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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엔 나가봐야 추운 줄 알 수 있다.


1.추운날엔 동네 한 바퀴라도 걸어보자.
추운 날씨다 잠시만 밖을 걸어도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그런 날이다. 체감온도는 26도라고 한다. 가벼운 차림으로 집 밖에 가까운 동네 한 바퀴 산책을 나서본다 이렇게 추운 날 저녁에는 아무도 걷는 사람은 없다. 동네의 개들만이 외지의 냄새를 맞고는 짖어댄다. 그러거나 말 거 난 난 추운 날의 그런 추운 맛을 느껴 보려 한다. 동네가 계곡 끝처럼 더 이상 갈 곳이 없이 끝이 있다. 잠시 별도보고, 달도 쳐다보고, 흐릿한 겨울 하늘을 바라본다. 잠시지만 춥다. 집으로 와서는 음악을 들으며 한가로이 밤을 기다린다.
2. 겨울밤은 짧다
겨울은 밤을 빨리도 몰고온다. 저녁인가 하면 곧 어두움으로 창밖을 감싸 버린다. 이제 완전한 밤이 되었다 그럴수록 밤 속의 음악은 더 감성적으로 들려온다. 살다 살다 외로워질 때 나보다 더 외로워 외로워질 때... 이런 노래들을 들으면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다. 이 밤이 다 가도록 들어도 못 들을 음악들을 밤새워 듣고 싶어지는 밤이다. 어허 열두시가 넘었다. 이제 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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