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1 착시 현상까지 미리 계산한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은 경이 스럽다. 부석사 입구 1. 부석사 무량수전 아미타여래는 소수서원을 돌아보고 오늘 주 여행지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으로 차를 몰았다. 소수서원에서 무량수전까지는 13킬로 차로 10분 거리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약간 경사진 곳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매표소가 보인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입구에서부터 가파른 경사진 길에는 은행잎과 은행이 다 떨어져 버린 은행나무가 초겨울임을 알리며 시원한 모습으로 서있다. 은행나무 길을 따라 천천히 10분쯤 걸어가면 절 입구에 도착했다. 절 입구에서부터 기다란 길을 일주문, 당간지주, 천왕문, 삼층석탑, 범종각, 안양루 따라 무량수전까지 가면서 생각해본다.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것들에는 인과 관계가 있다는데 이런 호젓하고 한가한 마음으로 내가 오늘 여기에 오고 있.. 2022. 12. 13.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