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담사1 이런 추운 날엔 용두산에 올라 찬바람을 시원하게 맞아 본다. 이런 추운 날엔 용두산에 한번 가본다.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를 봤더니 영하 15도 체감온도가 영하 22도라고 한다. 이럴 땐 산에 한번 가서 찬바람을 맞아 봐야 추운지 알걸... 눈 덮인 용두산으로 발걸음을 내디뎌 본다. 그런데 막상 산에 와봤더니 그리 춥지 않다. 걸으면서 몸에서 열이 나서인지 산에 올라보니 따스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오는 그런 느낌이 든다. 용두산은 873미터로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제천의 명산이다. 청소년 수련원 쪽에서 올라가는 초입 평평한 길을 뽀드득 뽀드득 가볍게 출발한다. 첫번째 비탈길도 스므스하게... 바람이 그린 솔잎 추상화도 감상하며 두번째 비탈길에선 헉헉 숨을 몰아쉰다. 용두산 정상까지 1.8km 남았다. 어느산이든 걷다 보면 힘든곳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 2022. 12. 24.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