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1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며 사랑하는 사람을 그려본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하트 모양 하나 만들어 본다. 기독교인도 아니면서 크리스마스날이 가까워오면 무슨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그런 기대를 하며 보냈던 젊은 때가 있었다. 친구들과 어딘가에 가서 술을 먹고 그렇게 보냈어도 크리스마스는 즐거웠던 그런 날들이었던 거 같다. 애들이 어렸을 땐 가족들의 선물과 집안에 트리 장식을 하며 새해까지 그것들을 집안에 설치해놓곤 했던 기억도 새록 새록하다. 이제는 그런 마음이 시들해진다는 것은 뭔가 젊은 마음이 사라져서 그럴까? 애들도 다 크고 직장도 은퇴하고 모든것들이 다 시들해지는 그런 때인가? 이래서는 안 되겠단 생각으로 책도 보고, 운동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듣고 싶은 음악도 듣고,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해 본다. 아직은 살날이 많이 남았.. 2022. 12. 25.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