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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자작동 예빛 마을에서 마케팅 교육으로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by 컴.맹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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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빛 마을 에서 마케팅 교육을.

자작동 예빛 마을에서 지난번 교육으로 6주인가를  영상편집 교육으로 키네마스터 사용법을 배웠다. 영상편집 같은 것이 뭐 필요하냐 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그것도 해보니 소소하게 활용도가 높다. 사진에 글도 써서 보내주고, 영상도 찍어서 편집해보고, 재미있는 교육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교육으로 마케팅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장은 학생이 없어 문을 닫은 초등학교였던 곳이다. 처음 이곳에 와서는 황량한 느낌이 들었는데 몇 번 오다 보니 초등학생들이 뛰어놀고, 즐겁게 공부했던 그런 곳의 풍경으로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 되었다. 운동장은 캠핑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나무 아래에서 오손도손 이야기하면서 하루를 지내는 즐거움은 많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이곳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위치 자체가 포근하고 안락한 기분이 드는 그런 곳이다. 

2. 좋은 교육 감사합니다.

교육을 맞으신 한국영상마케팅협회 ceo김하늘 선생님은 멀리 세종시에서 오시는데  항상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에 못미치는 교육생이지만 자꾸 듣다 보니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그것만으로도 보람 있는 교육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내용은 마케팅에 관한 그런 내용이지만 여러 주 지나면서 잘 모르고 사용하던 인터넷에 대한 컴퓨터 사용에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이 쌓여 가는 것 같고, 컴퓨터 기기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씩 사라지고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고,  블로그와 티스토리 글쓰기에 관한 교육은 하루하루 숙제로 써가다 보니, 쓰는 것이 부담도 가고 어렵지만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쓰기에 대한 책도 봐야겠다는 그래서 잘 써봐야겠다는 그런 긍정적 마인드도 생겼고, 쓰면서 무언가 자꾸 생각하고 반성도 하고 내가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아왔다는 걸 느끼게 되는 그런 보람된 교육이 되고 있다.

3. 글은 못써도 열심히 배워봅니다.

포스팅한 글들이 대부분 뭔가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숙제로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좀 창피하기도 하지만 얼굴을 철판으로 가리고는 올려본다. 글 쓰는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를 준다 하루에 한 개의 포스팅을 한다는 결심을 하고 나서는 더 그렇타. 그래서 매일 아침 써봐니?라는 책을 사서 읽어 봤다. 그런데 글쓰기에 대한 내용은 없는 거 같다. 자기가 격은 일들이 대부분의 내용이다. 모든 일에는 전략서들이 있을 거 같다. 그런 책들을 10권쯤 읽으면 잘할 수 있다는데 그 방법이라도 써봐야 하나 그런 생각으로 글쓰기에 대한 책들을 준비해본다. 글쓰기 훈련소,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글쓰기 전략 ㅋㅋㅋ. 다 읽고 도움 되는지 나중에 포스팅해볼 계획입니다. 그래도 내가 쓴 글에 고생했다고 하트를 보내주신 것들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쓰다 보면 언젠가 더 재미있고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그런 글을 쓸 때가 있겠지 생각한다. 그런 때가 올 때까지 열심히 배워야겠다.

윤자님의 정성담긴 점심식사. 맛있었어요.

 

호젓한 예빛마을 운동장, 캠핑장

 
감물들인 옷감 말리기

4. 예빛마을 슈퍼 우먼 윤자님.

오늘도 교육이 끝나고

예빛마을 교장선생님, 윤자님의 정성이 듬뿍 담긴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 인생 뭐 있냐 먹고살려고 모든 일들 하는 거지"라고 하신 분이 윤자님이다. 윤자님은 황기품은 떡볶이 CEO시고, 천에 감물 들이는 교육 시키시고, 그 촉감 좋은 옷 해 입으시고, 각종 교육 커리큘럼 만들어 교육시키고, 캠핑장 운영하시고, 슈퍼우먼이시다. 아 그리고 마을 노인회 총무이시기도 하시다. 아마도 이거 말고도 다른 거 또 하시는 거 있을 거 같다. 난 사실 잘 모른다. 아무튼  바쁘신 분이다.

우리가 살면서 먹는 다는게 세상 사는 것의 반이상은 차지하는 거 같다. 오늘도 맛있는 점심으로 저의 인생 하루를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자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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