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시작 결혼
어제는 조카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출발하려는데 차가 방전이 되어 보험회사에 부탁해 겨우 출발했는데 고속도로에서 사고 난 곳이 있어 차까지 밀린다. 그래도 일찍 서둘렀기에 제시간에는 도착했다. 수원 라비 둘레 예시장이란 곳이다. 이곳에는 수많은 결혼한 사람들과 앞으로 결혼할 사람들이 와있다. 사람들이 결혼하기 전 연애 시절이는 오직 모든 생활이 한 여자한테만 집중되어 어떤 일을 해도 여자를 중심으로 집중하여 살아가면서 더 이상 떨어져 살 수 없다고 생각하여 어떠게든 설득하여 결국은 한집에서 살 수 있는 결혼이라는 식을 허락받기 위해 여자의 가족과 부모님에게 자신이 여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모든 수단을 부려 설득해서는 결혼에 성공한다. 그리고 보통은 엄청 행복하게 살아간다. 아이가 생기고 그 둘만의 성공적인 작품을 애지중지 하면서 전력을 다하여 키워간다. 그러면서 부모는 서서히 늙어간다. 그 자식들은 많은 일들을 벌리면서 부모를 힘들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면서 자라 어느 정도 커서 이성을 알아가고 그들도 또한 연애에 빠져서는 사랑을 하고 도저히 떨어져서는 살 수 없다고 결혼을 하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결혼을 해서는 아이를 낳고 맏벌이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부모한테 아이를 맡기는 일이 다반사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일을 기꺼이 맡아해 준다. 이것도 부모가 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안 그런 경우도 많지만...
2. 행복한 결혼이 되길.
내가 그동안 살면서 주위를 보면 둘이 만나서 사는 모습들이 천차만별로 많지만 내 생활이 하루하루 다르듯이 다양한 삶을 사는 걸 보면서 신기하고도 신비하다. 싸우고 갈등하면서도 참고 인내하면서 살기도 하고 참지 못하고 이별하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짝을 만나 잘살기도 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건지 이런 것들은 이미 답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은 서로를 보듬어 주면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게 그나마 무난한 삶이라고 생각은 해본다.
3.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인가?
둘이 만나 살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면 그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그래도 이런저런 상황이 있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살아가야만 하는 경우에 아마도 차라리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또 이런 말을 한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하니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낳으니 결혼을 하라고 이게 얼마나 무책임하지만 이런 무책임한 말들을 무책임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4. 멋진 새로운 한쌍 행복하길...

오늘 결혼한 한쌍의 부부는 참 잘 어울려 보인다. 신랑이 노래를 한 달 이상 가수한테 개인 레슨을 받아 신부를 위해 윤종신의 오르막길이란 노래를 열창해 주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신부는 평소같이 좋아한 노래를 행복한 모습으로 바라보면서 듣고 있다. 평생 행복하게 살아가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오늘 신부가 내 조카다. 조카의 부모들도 저렇게 사랑해서 결혼했다. 그 분이 나의 누나이고 매형이다. 그분들의 연애할 때 그걸 다봐왔다. 매형은 대학생이고 누나는 야간고등학교 다니면서 설계사무실에 다녔는데 거기서 만나 매일 우리집으로 출근하신 매형이였다. 그래서 결국 결혼하여 그 딸이 오늘 저러케 행복한 한쌍이 탄생했다. 이 결혼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상황은 다다르지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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