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분재정원 겨울 꽃 축제에 애기동백꽃은 강추위에 시들었습니다.
신안 압해도 1004 섬은 여행할 곳이 많다. 퍼플섬, 분재정원, 캠핑, 요트, 그리고 주변에 섬들이 많아서 좋은 여행지이다. 이번 여행지는 천사섬 분재정원 겨울 꽃 축제로 동백꽃이 주를 이루는 축제이다. 기간은 12월 9일부터 1월 31일 까지 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천사섬 겨울꽃축제 분재정원
분재정원 입구
제천서 신안 천사섬까지 5시간여에 걸쳐 먼 여행을 떠났다. 어제 후기를 봤더니 동백꽃이 많이 졌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도 드라이브 삼아 떠나기로 하니 마음은 가볍고 즐겁다. 9시에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나주 곰탕을 먹고, 쉬엄쉬엄 가다 보니 오후 2시 30분이 되어 천사섬 분재공원에 도착했다.
애기동백꽃은 강추위에 시들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도착하니 이런 안내문이 있다. "강추위에 애기동백꽃이 시들었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죄송합니다." ㅎㅎ괜찮습니다. 알고 왔습니다.
애기동백꽃
분재들도 많고 공원이 아름답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들어가니 바로 조각공원 포토존이 눈에 들어왔다. 생각했던 대로 동백꽃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동백꽃 몽우리는 많았다. 이 몽우리들이 피기 시작하면 꽃은 1월 말까지 계속 필 것 같다. 그래도 겨울에 짙푸른 동백잎과 꽃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분재공원을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즐거운 여행을 했다.
2023 새해 소원을 말해봐!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분재정원 안내도
I LOVE YOU/ 입구에 있는 포토존
팜피스그라스
태산목의 푸른 잎들이 싱그럽다.
선주목
하우스에 보호 중인주민이 기증한 동백꽃
멋들어진 분재들
소나무 분재
애기사과
신안 1004섬 분재정원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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