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속도로 휴게소에 산책코스가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일반적으로 장시간 여행자를 위한 식당과 주유, 화장실 이용을 위한 시설로 되어있다. 요즘은 추가로 쇼핑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런 일반 고속도로 휴게소와 다르게 산책코스를 마련한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 휴게소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상의 휴게소로 제천방향 금왕 휴게소이다. 산책길은 휴게소 뒤편에서 산으로 이어진 1.5킬로의 등산로이다. 산책길에는 그 지역 시동우회 회원들의 시가 여러 편 게시되어있다. 여행 중에 게시되어 있는 시를 감상하며 가볍게 올라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2. 로봇이 어려운 일들을 대신해 줄 수 있다.

이 휴게소에는 로봇이 커피를 타주는 커피 무인 판매기가 있다. 로봇이 저런 일까지 하는 거 보면 단순한 기계적인 일들을 대신해 주니 사람들의 일자리는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인간의 단순하고 무료한 일들을 로봇이 대신해주니 인간의 삶은 좀 더 좋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실제로 로봇의 영역은 많이 넓어진 것 같다. 어렵고 힘든 일들 정밀 용접이나 지하 어려운 환경에서의 작업들, 그리고 초정밀 작업들을 많이 대체해주고 있는 거 같다.
3. 찹쌀 꽈배기가 유명한 곳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들러서 사가는 간식거리가 하나있는데 바로 휴게 도사 이영자가 먹고 간 수제 찹쌀 꽈배기인 부라더 꽈배기이다. 거기 들르는 사람마다 한 봉지씩 사가는 걸 볼 수 있다.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간다. 주문은 자판기 기계가 대신해 주고 있다 저곳도 일자리 하나 없어졌다.
4. 지역마다 관광 상품화 하는 장소들은
지역마다 영화촬영지나 누가 먹고 간 그런 곳들을 특화하여 관광상품화하는 걸 보면 그만큼 특별한 뭐 그런 것들이 없어서 그런 것들을 찾아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도 그런 상품화된 곳을 들러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는 있다. 오늘 올라가 본 제천방향 금왕휴게소 뒷산은 운전 중에 피곤을 풀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시가 게시되어있는 곳까지만 가면 30분 정도의 휴식을 할 수 있다. 지나가다가 기회 되면 한번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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